경제관계 상임위 내주에 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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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열흘째 공전하고 있는 국회는 내 주부터 경과·재무·상공위 등 경제관계 상임위도 열어 회기 중 부분적인 상임위 활동을 하게될 것 같다.
공화당은 16일 당무회의에서 국회의 전면적인 출석거부 방침을 완화, 17일 국방위 소집에 이어 신민당이 소집요구서를 내놓고있는 경제관계 위원회 출석을 호의적으로 고려키로 했다.
현오봉 공화당 원내총무는 『야당이 소집을 요구한 외무·국방위를 제외한 기타 상임위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면 「케이스·바이·케이스」로 고려하겠다』고 당무회의에서 보고했다.
당무회의는 또 소속의원들로 짜여진 21개 연구「팀」에게 오는 5월 20일까지 보고서를 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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