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값 인상 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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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6일을 기해 대중 목욕요금을 62·5%와 80%씩 각각 일방적으로 올리겠다고 서울시에 통고했던 목욕협회는 15일 하오 서울시 당국의 설득을 받아들여 일방적인 인상계획을 일단 철회했다.
목욕협회 대표와 서울시 간부들은 15일 밤늦게까지 연석회의를 열고 요금 인상문제를 협의한 끝에 목욕협회가 서울시에서 빠른 시일 안에 현행 요금을 재조정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들여 당초의 인상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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