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공, 50분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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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파리13일AFP합동】미국과 중공은 앞서 상해의 미·중공 공동성명에 따른 통상·여행 및 문화교류문제를 구체화하고자 13일 하오7시 「파리」의 중공대사관에서 첫 번째 정무회담을 위한 정기접촉을 가졌다.
「파리」 주재 미국대사 「아더·워트슨」과 중공 대사 황진은 50분 동안 『앞으로의 대화를 위한 첫 회합』을 가졌는데 회담내용은 일체 밝혀지지 않았다.
「워트슨」대사는 회담을 마친 후 북경회담의 연속인 이번 회합은 주로 양국대표단의 얼굴을 익히기 위한 것으로 『지극히 훌륭한 것』 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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