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플라민 제제 시판 토플라닐 "임부는 복용 말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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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9일 부작용으로 말썽이 되고있는 신경안정제 「이미플라민」제제 중국 내에서 시판되고있는 「토플라닐」제조회사인 D제약에 대해 전 제품을 수거, 『임신부는 사용하지 말라』는 표지를 붙이도록 지시했다.
보사부는 각 시·도에 「이미플라민」으로 만든 신경안정제가 이와 같은 표지 없이 판매되는지의 여부를 감독할 것과 각 약국에 임산부들에게 팔지 말도록 계몽할 것을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미플라민」원료를 수입한 유림제약에 대해서 수입한 원료로 신경안정제를 만들지 말도록 지시하는 한편 수입허가를 받은 환인제약에 대해서도 수입허가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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