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 4차 실무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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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6일 상오 10시 판문점에서 열린 제4차 남북적십자예비회담 실무회의에서 양측은 본회담 의제 항목조정을 계속했다.
이날 합의는 상오 11시48분에 끝났으며 오는 10일에 다시 회의를 갖기로 했다.
한적 정주연 대표는 회의를 마치고 『의견을 달리하는 입장에 대해 진지한 토의를 계속한 결과 쌍방의 입장을 보다 이해하는 상당한 진전을 보고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상호간의 견해가 엇갈리는 문제점에 대해서 앞으로 좀더 허심탄회한 토의를 계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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