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선장 등 3명 환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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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 2일 부산시경은 중국화물선 「룽창호」밀수사건과의 관련 및 직무유기혐의를 캐기 위해 부산세관 감시1과 소속 감시선 독수리호(64-05) 선장 최승호씨(48) 등 승무원 3명을 소환,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선장 최씨와 승무원인 감시1과 서기보 안업순(36), 보조수 유영주씨(43) 등 3명은 통선 해운호(7t)가「룽창」호에서 밀수품을 운반한 지난달 22일 하오7시쯤 현장부근에서 감시선을 타고 근무 중이었으나 검문검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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