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세계 신기록 [사진 중앙포토]
‘이상화 세계 신기록’.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또 한 번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선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가 열렸다.
경기에 출전한 이상화는 36초 57의 기록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10일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자신이 기록한 세계기록 26초 74를 일주일 만에 0.17초 단축한 것이다.
이상화의 신기록 행진은 무섭게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36초 80 기록을 세웠고, 이를 시작으로 세계 신기록을 계속해 달성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열린 세 차례의 월드컵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17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서 월드컵 2차 대회 2차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상화 세계 신기록,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다니 멋있다”, “이상화 세계 신기록, 정말 대단하다”, “이상화 세계 신기록 또 세웠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