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가스 중독, 3남매가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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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 상오9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봉천동 산102 10통9반 김유남씨(50) 집 문간방에 세든 김동규씨(41) 단간 방에서 잠자던 김씨의 장남 태환군(13·우산 국민 교 6년) 장녀 현경 양(6) ,2남 태동 군(3), 김씨의 처제 홍춘옥양(17) 등 일가족 4명이 연탄「가스」에 중독, 신음 중인 것을 옆방에 사는 이소순씨(51) 가 발견, 인근 현대의원에 옮겼으나 3남매는 숨지고 춘옥 양은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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