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새트」4 가동|닉슨 중공방문 중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14일AFP합동】「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광경을 생생하게 중계해 줄 인공위성 인텔새트 4호가 중부 태평양 상공 3만6천㎞의 고도에서 14일 드디어 가동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이 통신위성의 기능이 완벽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케이프케네디」에서 발사된 이 위성은 북경 공항과 상해에 긴급히 설치된 2개 소의 중계소와 한국·호주·일본 및 미국에 있는 각 중계소를 연결한다.
인텔새트 4호에는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5천 개의 전화선과 12개의 「컬러」TV 「채널」이 장치돼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