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관리 대폭 간소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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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 발급과 통관절차 등 외국인 출입국 관리사무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11일 중앙청에서 열린 관광사업관계 장관회의에서 김종필 총리는 외국인의 출입국 사무간소화와 함께 관광업소의 관광객 유치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①관광사업으로 획득한 외화도 수출업자의 수출 달러에 대한 대우와 동등한 대우를 할 것 ②유엔 특별개발기금으로 설립될 국제호텔학교에 필요한 내자 8천만 원을 경제기획원이 보조해줄 것 등을 지시했다.
회의에는 태 부총리·김 교통·김 외무· 남 재무· 이 상공·신 법무·윤 문공장관과 안동준 관광공사 총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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