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미용사 살해범 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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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타운」 미용실 미용사 김경인 양 (27)의 살해범 김훈규 (27·무직·서울 성동구 신당동 346)가 6일 하오 경찰에 자수,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폭력 전과 4범인 김은 약혼자를 따로 두고도 4개월 전부터 죽은 김양과 사귀어 왔는데 김양이 남자 관계가 복잡한데다가 자기와 결혼해 줄 것을 요구, 불응하면 약혼자를 찾아가 전과를 폭로하겠다고 말해 죽이게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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