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등 4백22명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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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이석제 감사원장은 28일 하오 작년1년 동안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투자 및 보조단체 등에 대한 감사를 편 결과 모두 7천13건의 위법 부당 사항을 적발, 공무원 및 국영기업체 직원 4백22명을 검찰에 고발하거나 해당기관에 징계요구를 했으며 이로 인한 희수 또는 보전금액이 40억7천7백여만원 이었다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박대통령의 연두 초도 순시에서 이 감사원장은 금년에 중점감사대상으로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중요사업부문 ▲예산규모가 막대한 부문 ▲민원이 많은 부문 ▲다수국민에 관계되는 기관을 중점 감사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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