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흑인가수 마할리아·잭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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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시카고27일AP동화】미국의 세계적인 흑인가수 「마할리아·잭슨」여사가 27일 밤 「시카고」에 있는 그의 저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잭슨」여사는 10대부터 「고스펠」이 음악 등 종교음악에 몸담아 1937년 첫 「디스코」를 내기 시작한 이래 수많은 흑인영가를 불렀다.『임께 더욱 가까이』『이 낡은 건물』등 많은 유명한 음악을 남긴 「잭슨」여사는 최근까지도 「버밍햄」 「엠피스」 「센트루이스」를 전전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의 고향은 「재즈」음악의 발상지인 「뉴올리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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