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등 출석요구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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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오는 24일부터 물가문제와 보위법 파동 등에 대한 대 정부질문을 벌이기 위해 김종필 국무총리와 6명의 관계 국무위원을 국회 본회의에 나오도록 하는 출석요구서를 22일 국회에 제출했다.
김재광 의원 등 82명의 이름으로 제출된 국무위원 출석요구서는 김 총리 이외에 태완선 부총리·김용식 외무·김현옥 내무·남덕우 재무·신직수 법무·윤주영 문공장관의 국회출석을 요구하고 ▲공화당 단독으로 처리한 국가보위 법에 대한 정부의 태도 ▲「닉슨」중공방문 및 일·북괴접근 ▲야당과 언론에 대한 탄압 ▲공공요금 및 물가대책 ▲대 연각 화재사건 등에 관한 대 정부 질문을 벌일 것을 이유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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