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죽고 31명 중경상 남원서 버스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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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13일 하오8시40분쯤 남원군 이백면 양가리 여원고개에서 승객 40여명을 싣고 대구에서 남원으로 가던 거창여객 소속 경남 영5-l970호(운전사 이청우·31) 「버스」가 높이 30m 낭떠러지로 굴러 3명이 그 자리서 죽고 13명이 중상, 18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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