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다퉈 매맞고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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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1일하오10시35분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2동974 대폿집 함흥 집에서 술을 마시던 박희웅씨(23·하왕십리2동974)가 27세쯤 된 청년과 시비 끝에 집밖으로 20여m가량 끌려가 뭇매를 맞고 숨졌다.
범인은 박씨가 실신하자 택시에 태워 2백여m떨어진 부근 홍 욋과에 옮겼으나 『맥박이 뛰지 않는다』는 간호원의 말을 듣고 그대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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