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여객 사장 입건 논산 버스 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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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지난 5일의 논산군 연산면 금남여객 「버스」 (충남 영5-238)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경찰은 정비 불량과 정원초과에 있다고 밝혀내고 7일 금남여객 사장 유봉렬씨(56) 정비사 김성환씨(40)를 도로교통법 제35조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치안국 교통과 조사반은 6일 하오까지의 현지조사에서 ①사고차량의 「브레이크」가 기능을 완전히 잃고있다 ②「사이드·브레이크」가 손잡이만 있을 뿐 제동장치가 없었다 ②검사증에 쓰여있는 「미션」이 신고도 없이 딴 불량 등으로 바뀌어져 있었다는 점등을 가려내고 사고주인이 정비불량에 있고 정원 초과에도 원인이 있다고 결론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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