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전 1년 전 경고 친파 정책 수정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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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6일AFP합동】인도 주재 미국대사 「케네드·키팅」씨는 인도·「파키스탄」 위기가 표면화되기 1년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양국간의 전쟁 위험을 경고하고 국무성에 대해 친「파키스탄」정책을 수정하도록 촉구했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동지는 「키팅」대사가 「로저즈」국무장관에게 보낸 비밀전문을 인용, 그는 지난해 4월에 이미 「파키스탄」이 단일국가로서는 끝장이 난 것이라고 말하고 인도아 대륙에 『대 참사』가 임박했으며 국무성은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의 정책적 수정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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