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개 정류장마다 민자유치, 상가 건설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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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지하철 1호선의 건설과 아울러 1호선의 9개 정류장마다 민간 자본을 유치, 지하상가를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시 지하철 건설본부는 13일 지하철 건설과 함께 지하철 정류장마다 지하상가를 개발, 공사비를 줄이고 지하 개발을 촉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서울역∼청량리 구간 9.6㎞의 1호선의 정류장으로 예정된 서울역·시청 앞·화신 앞·종로3가·5가·동대문·신설동·성동역·청량리 지역에 길이 2백m의 규모로 총2억∼3억원 정도의 민간자본을 유치 상가와 보도·부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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