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15% 내구 연한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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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요 수출상품제조업체의 총 보유시설 중 15.6%가 이미 내용 연한을 넘겼고 2년 후에는 다시 25%가 내용 연한에 도달, 노후화 됨에 따라 3차5개년 계획 기간 중 61.8%의 시설개체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무역협회조사에 의하면 생사·면사·「스웨터」·판유리 등 15개 주요수출상품「메이커」가 보유하고있는 시설 중 견직물의경우는 전체의 65%(직기1만4천3백40대) 가 법정 내용 연수14년을 초과했으며 모직물45.9%,「타이어·튜브」의 가소 기는 42.9%, 면방 기는45.8%가 역시 내용 연수를 초과함으로써 국제경쟁력취약요인의 하나로 지적됐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화학비료·도자기·가발 등은 효용 연수경과 시설이 전무하고「시멘트」는 2.8%, 합성수지1.4%, 합판8.8%등 비교적 낮은 노후 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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