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상도격파 1대0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22일 서울운동장으로 옮겨 벌어진 추계실업축구연맹전 결승 「리그」 2일째 경기에서 조은은 상은을 1-0으로 격파, 이날 해병대와 치열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비긴 신탁은과 함께 똑같이 1승1무를 기록, 동률 선두에 나섰다.
이날 조은은 전반10분 상은GK 권경진이 「킥· 미스」한 것을 FW 김동호가 차단, 무인지경에서 「골」을 얻어 부장선수와 「멤버」부족에 허덕이면서도 김호를 주축으로 분전한 상은을 1-0으로 물리쳤다.
한편 신탁은-해병 경기는 신탁은은 FW 정태동이, 해병대는 최두열이 각각 결정적 「찬스」를 가졌으나 모두 미숙한 처리로 놓쳐 끝내 무득점으로 비겼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