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중공 임전태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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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특파원】「미노베」(미농부) 동경도지사는 22일 동경도청 청내 방송을 통한 귀국보고에서 『북괴와 중공은 임전태세에 있었다』고 말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날 「미노베」지사는 『상상한 이상으로 평양과 북경은 전쟁이란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양쪽 모두 임전태세에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북괴는 일시 휴전상태에 있기 때문에 진실한 의미의 평화가 왔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가히 전시체제와 같았다』고 말했다.
「미노베」지사는 또한 북평은 번화가에도 지하6m의 견고한 방공호 시설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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