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호비·충비 등|비료인수가 인상을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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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환율인상조치 작 후 합작투자회사인 영남화학과 기해 화학에 대한 비료 인수가격을 특혜적으로 인상해준데 이어 나머지 한비·호비·충비·풍농 및 경기화학 등의 비료 인수가격도 인상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회사들은 환율인상과 석유류·노화 등 의 앙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요청해 왔는데 정부는 현재 생산성 본부에 비료원가 조사를 의뢰, 조사중이며 이 조사가 끝날 12월 중순부터 비료 인수 값 인상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정부는 비료인수 값이 인상되면 경과되고 있는 비료계 정상의 적자를 고려, 대 농민판매가격도 올릴 것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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