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삼릉 그룹|중공진출 방침 굳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의 최대 기업집단은 삼릉「그룹」이 중공 진출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마끼노·요이찌로」삼능 중공업사장은 11일 삼능 그룹은 내년에 삼릉은행 회장과 삼릉상사 사장 등 수뇌들로 된 사절단을 중공에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한일 및 일화협력위의 핵심 멤버인 동시에 일본 병기산업의 주 생산업체인 삼릉의 이 같은 중공진출 움직임은 일본재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