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함대 규모 반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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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방콕 11일 AFP합동】미 제7함대 사령관 「윌리엄·P·맥」 해군 중장은 11일 월남전의 축소에 따라 제7함대의 규모도 반으로 감축됐다고 밝혔다. 4일간의 태국 방문을 위해 지난 10일 기함「오클라호마」호 편으로 「방콕」에 도착한 「맥」제독은 『이 결과로 우리는 보다 큰 과제를 갖게되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제7함대는 「닉슨·독트린」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 얼마 동안은 이 지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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