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배재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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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통령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올해 한·일 고교교환경기의 한국대표 「팀」이었던 배재와 이화는 각각 군산과 숙명에 「넉·다운」됨으로써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군산고는 전반적으로 「리바운드」에 우세를 보여 67-61로 배재를 격파, 휘문을 80-72로 물리친 양정과 함께 2연승함으로써 나란히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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