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4일 전주지검의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법사위의 김정두(신민)이댁돈(신민)의원등은 지난 4월30일 변사체로 발견된 신민당금산지구당위원장 양상석씨(47)의 변사사건을 자살로 매듭지은 근거가 무엇이냐고 추궁, 검찰에서 다시 수사할 용의가 없느냐고 물었다.
김의원 등은 3·6cm길이의 면도날로 4cm깊이의 할복이 불가능하며머②27cm길이의 할복자살은 세계사상 없는 일이고 ③발견된 자세 그대로의 사진을 안 찍었으며④왼쪽얼굴과 왼쪽대퇴부, 복부둥에 심한 상처가있고⑤유서의 내용이 자살할만한 이유가 못되며⑥유서의 필적이 신씨의 떵소 필적과 다른데다 필적감정서마저 없다는점 등을 들어 타살 혐의가 짙타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