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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앙서울마라톤 참가자들이 은행잎으로 노랗게 물든 서울공항 앞 도로를 달리고 있다. 3일 서울 잠실~경기도 성남 순환코스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1만7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레이스를 펼쳤다. 선수들은 저마다 꿈과 목표를 가슴에 담고 한 걸음씩 내달리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기온은 섭씨 8.3도였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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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앙서울마라톤 참가자들이 은행잎으로 노랗게 물든 서울공항 앞 도로를 달리고 있다. 3일 서울 잠실~경기도 성남 순환코스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1만7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레이스를 펼쳤다. 선수들은 저마다 꿈과 목표를 가슴에 담고 한 걸음씩 내달리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기온은 섭씨 8.3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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