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동 사무장 39년만에 퇴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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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종로구 이화동사무소 사무장 윤문영씨(55)가 서울시근무 39년6개월 만인 5일자로 정년 퇴직했다.
5일 종로구청에서 열린 정년퇴임 식에서 윤씨는 안찬희 구청장으로부터 공로표창장을 받았다.
윤씨는 서울토박이로 배재 학당과 경성법전을 졸업한 후 42년4월 경성 부 호적과 직원으로 출발, 용산·마포·종로구 등에서 주로 호적사무를 맡아오다가 61년10월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했으며 슬하에는 1남6녀의 자매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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