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단속 첫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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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추석물가 단속에 나선 경찰물가단속반은 지난 16일부터 4일 동안 전국에서 모두 79건의 물가위반사범을 적발, 1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 69명을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경찰은 서울 농협공판장 상도 제2직 매장판매원 한영동씨(35)가 정부관리양곡 중 쌀 1가마에 1백원, 보리쌀 1가마에 4백원∼7백원씩 올려 받아 5만여원의 부당이득을 보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한씨를 업무상 배임·양곡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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