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맹군 공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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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이공13일 로이터동화】월맹군이 15일 미명 「사이공」 남쪽 2백㎞의 『암흑의 숲』(튜민 숲)에 있는 월남군 진지에 『보복공격』을 가해 지난 5월이래 최대격전이 벌어졌으며 월남군 47명이 전사하고 77명이 부상했다.
월남군 사령부는 월맹군이 작년 12월에 시작되었던 월남군의 「암흑의 숲」 소탕작전에 대한 분명한 보복공격에서 이 「메콩」강 삼각주에 있는 정부군 3개 진지를 공격, 3시간의 격전 끝에 월남군은 월남전 사상 단일 전투로서는 가장 큰 피해를 보았으며 맹렬한 공중지원 하에 인명의 월맹군을 사살하고 이들을 격퇴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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