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상품 전시회 15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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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일의 중공 접근 움직임과 동구 공산권 국가와의 교역 문제가 수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무역진흥공사는 중공 및 비적성 공산국가에서 생산되는 『특수 상품 전시회』를 9월15일부터 16일간 수출 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공산권 국가 상품의 품질 및 「디자인」, 기호 등에 관한 업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섬유류, 통조림 등 중공 상품 40종을 포함, 8백86점이 전시되는데 참관 범위는 일부 수출업자와 유관 인사 등으로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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