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종합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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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양대는 6일 도봉동 성대구장에서 폐막된 대학야구연맹전 최종일 경기에서 중앙대를 5-2로 꺾고 12승1무1패를 기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경희대는 성대에 4-3으로 신승, 6승4무4패로 4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1차「리그」에 불참한 동아대는 2차「리그」에서 분발, 5승9패로 동국대와 함께 동률 6위가 되었다.
한양대는 이날 중앙대를 맞아 1회초 사구로 나간 1번 송영철을 연속 2안타로 끌어들여 선제점, 3회에 도3번 김보련의 맹활약으로 3점을 올려 승리를 굳힌 후 5회 말의 중대 공격을 2점으로 막고 8회 초에 1점을 추가, 3점차로 이겼다.
대학연맹전은 3차「리그」까지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일본원정 때문에 2차「리그」로 모든 「스케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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