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과당 경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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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내무부는 3일 진로·삼학 등 일부 주조업자들이 경품의 과당경쟁으로 상동의를 타락시키고 사행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보고, 삼학·진로·백화·보배·보해·금복주 등 6개 업자들을 불러 경고처분을 내렸다.
내무부는 이날 지난 7월 초순 이미 각 회사에서 3백∼1천6백 만원까지의 경품을 내세워 선전을 일삼고 있는 이들 6개 주조업자들로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이 같은 경품부 판매를 중지하겠다는 각서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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