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누디스트 어촌, BB 별장 짓자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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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프랑스」의 지중해 안에 있는 어촌 「셍드로페」경찰은 국내외에서 몰려드는 「누디스트」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인구 6천명의 「셍트로페」는 「피카소」, 「마티스」, 「프랑솨·사강」 등 예술인들이 모여들던 조용한 휴양지. 더우기 최근 「퐁피두」대통령을 비롯, 「브리지트·바르도」가 이곳에 별장을 갖자 주가가 급등, 「플레이보이」와 이를 노리는 미녀들이 몰려들어 알몸으로 해변가와 거리를 설치는 통에 경찰은 저명인사의 「조용한 휴양생활」에 실례가 된다고 단속에 나섰다. <슈테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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