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이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 후원으로 9월1일부터 15일까지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다.
지난 5월 춘계 연맹전에 이어 벌어지는 이번 추계 연맹전은 금년도 대학축구의 패자를 가름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추계 연맹전에는 중앙대·고려대·건국대·경희대·동국대·성 대·우석대 등 7개 팀이 참가,「풀·리그」를 벌이는데 춘계 연맹전에서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든 중앙대와 고려·동국대 등이 재기의 영광을 노려 치열한 삼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동안「팀·웍」을 다듬어 온 성대·우석대 등이 상위「그룹」에 도전하고 있으며 건국대가「다크·호스」로 등장, 파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