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성 환영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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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6일 동양】미국정부는 16일 남북한 이산가족 찾기 운동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한적십자사 대표간의 회담을 공식으로 환영했다.
「로버트·매클로스키」국무성대변인은 1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리 마련된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간이 대화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은 『고무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회담의 의제를 서신교환, 상호방문 문제에까지 확대하자는 북한의 제안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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