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1주간 합숙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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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4회 한일고교 교환경기대회 파견선수단 결단식이 12일 하오2시 체육회관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3백여 체육관계 인사와 선수들의 가족들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 결단식에서 이치령 체육회부회장은 단기를 유근석 단장에게 전달한 후 격려사에서 『평소에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것이며 특히 학생신분임을 망각하지 말 것』을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육상·축구·농구 등 9개 종목 1백61명의 선수단은 결단식을 마친 후 태릉선수촌에 입촌, 1주간의 합숙훈련과 교양강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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