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고싶어요] 꿈 키우고 끼 뽐내는 '수요 드림 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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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성중학교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교내 청운관에서 ‘수요 드림(DREAM)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수요 드림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댄스·밴드·노래 이외에도 행사기획, 방송장비조정,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데요, 학생들이 숨겨진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진로교육도 이뤄질 수 있는 특별한 행사랍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3학년 김예빈 양이 아나운서 역할을 맡아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뽑냈고요. 1학년 김민소 등 4명으로 구성된 고무밴드는 ‘붉은 노을’을 연주하며 흥을 돋구었습니다. 또 다른 학생들도 댄스와 노래 실력을 뽐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앞으로 부성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인기 스타가 돼 브라운관을 누빌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아요.

안영길 과학교과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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