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중공방문 소지가 맹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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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21일AP동화】소련은 21일 「닉슨」 미국 대통령의 중공방문이 국가간의 상호이해 및 진정한 평화는 관계가 없는 권력놀음 이라고 비난했다.
소련작가 동맹기관 지 「리테라투르나야·가제타」지는 이날 불가리아의 BTA통신의 기사 및 논평을 인용, 과거 20년간 극렬하고 화해 할 수 없는 적대관계를 유지해온 미, 중공양국이 그렇게 갑자기 우호를 유지하게 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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