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강사비 50억 원 체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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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건설협회산하 서울시지부 시청등록업자들은 15일 하오 각 구별로 모임을 갖고 서울시가 지난해에 체불된 50억원의 공사비를 조속한 시일 내에 지급치 않을 경우 앞으로 서울시가 집행하는 일체의 공사를 「보이콧」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들 군소 업자들은 『각 업체당 적게는 기백만원에서 1억원에 이르기까지 공사비가 체불된 상태에서는 업체를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이같은 결의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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