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면직 협정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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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2일 AP동화】한미 양국은 지난 달 30일에 기한 만료 된 면직물 협정을 2개월간 더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미국무성이 2일 발표했다.
미국무성은 2일 한미 양국이 협정 연장 각서를 교환했다고 발표하면서 이와 같은 조치는 새로운 협정을 위한 양국간의 직물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한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면직물 협정이 2개월간 연장됨으로써 한국은 8개월 동안에 2천7백10만평방「야드」의 면직물을 미국에 수출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숫자는 1970년 8개월간의 수출보다는 5%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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