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기금 5백 억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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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여당은 앞으로 3개년에 걸쳐 양곡기금을 1천억 원으로,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5백억 원으로 인상하도록 내년 예산부터 연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공화당정책위는 3차 5개년 계획기간중의 농수산부문 육성방침에 따라 시급한 과제로 제기되고있는 농산물가격의 안정을 위한 근본대책으로 이러한 양곡기금과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대폭확보, 이중 곡가제를 확충할 계획이다.
공화당정책위소식통은 26일 『이 같은 기금의 재원은 외미 판매대전과 일반세입에서 충당될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농산물가격안정을 위해서 시장가격을 상회하는 정부미수매와 소득 율이 높은 작물의 정부매입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양곡기금은 3백 43억 원이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1백 6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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