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 여중서도 학생 15명 졸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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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 하오 6시30분 금란 여중(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체력검사장에서 8백m 달리기를 하던 3학년 김정숙양(16) 이명미양(16) 등 15명이 쓰러져 김양과 이양은「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금란 여중은 시교위가 7월초까지 체력검사 결과를 보고하라는 지시에 따라 그 동안 미루어오던 8백m 달리기를 이날 상오 9시부터 전교생 1천 8백여 명에게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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