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부고 패권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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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대부고는 20일 서울운동장에서 폐막된 대통령금배쟁탈 제4회 전국 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한양 공을 2-1로 물리쳐 고교축구 정상에 올랐다.
한-일 고교 교환경기 대표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준결승에서 작년도 패자인 대신 고를「페널티·권」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중대부고는 우세한 체력과 FW 김운규·민영섭을 주축으로 돌파구를 얻다가 후반 3분 HB 정현복이·한양문전에서「슈팅」한 것이 수비 발에 맞고 굴러 들어가 행운의 선취점을 얻었다. 이후 중대부고는 한양공의 맹렬한 반격에 말려 후반부분「코너·킹」하여 외곽으로 흘러나온 것을·한양 FW 최규민이「슛」한 것이「골·인」,「타이」가 됐으나 22일 FW 민영섭이 역시「코너·킹」에서 문전으로 흘러나온 것을 왼발로 강「슛」한 것이 멋지게「골선」, 결승점을 얻고 아울러 한-일 고교교환경기 한국대표「팀」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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