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부과에 시중 가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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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택규 관세청장은 18일 하오 관세 부과 때의 시가 대수 불 적응이 불합리한 물품에 대해서는 시가대수부적용 신청제도를 신설, 세관이 실제 시중 가격을 조사해서·과세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무역협회 등 40개 협회 및 상사대표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업계 건의를 받고 이같이 시정을 다짐하고 국내도매 가격 조사기관(현재 서울·부산세관, 서울·부산국세청, 한국은행 등 5개)을 줄여 효율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도매가격표의 불합리한 점을 시정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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