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방문 두 교포 시계날치기 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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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4일 밤 10시20분쯤 서울 중구 명동 지하도 입구에서 산책하던 재일 교포 조현복씨(45·일본 명고옥시「웨스타캄고」관광회사 사장)가 3∼4명의 청년들에게 24만원 짜리「롤렉스」 손목시계를 날치기 당하고 20분 뒤 역시 명동 YWCA 앞을 산책하던 재일 교포 김석원씨(49·일본 신호시 산 강 상회 주인)가 3명의 청년들에게 74만원 짜리「롤렉스」손목시계를 또 날치기 당했다. 경찰은 이들 2명의 재일 교포의 손목시계 날치기 범들을 같은 범인들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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