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사범 단속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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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5일 서울시경은 요즘 각 유원지를 비롯, 시내「바」등 식품 접객업소 및 숙박 업소에서 풍기 사범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 이에 대한 단속을 각 경찰서에 지시했다.
경찰은 유원지 순회 감시를 강화, 밤늦게 배회하는 젊은이들을 선도, 귀가시키도록 하고 유원지 매점에서 시간외 영업을 금지토록 조치할 것 등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시내「고고·클럽」에서 밤늦게까지 춤을 추고 가까운 여관에서 함께 투숙하는 젊은 남녀들이 많다고 지적, 이들도 가능한 한 단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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