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3증권거래제도개혁조치에 이어 기업공개 촉진을 위해 주식상장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10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정부는 6·3조치로 주식거래가 대차거래에서 실물거래화함에 따라 주식거래가 침체할 것으로 보고 발행시장의 확충을 위해 상장요건의 완화방안을 검토중이다.
관계당국에서 채택키로 한 방안은 증시를 일본과 같이 2부시장제로 개편, 1부시장에는 대기업주식, 2부시장에는 중소기업주식을 상장토록 하며 기업공개를 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강화된 세제상의 우대조치도 아울러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