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 선수 격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한 육상 경기 연맹의 김혁진 부회장은 신장병을 앓고 있는 몸을 무릅쓰고 약 봉투를 휴대한 채 이곳 목포에 뛰어 내려와 선수들의 사기를 드높여 주고 있다.
김현옥 회장이 내려오지 않아 총 지휘를 맡은 김 부회장은 상오 5시에 일어나 각 선수단 숙소를 돌아보며 격려, 『육상 회장단의 이 같은 열성은 처음』이라며 모든 관계자들은 흐뭇해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